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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파란의 에이스(최성욱)와 캣츠 출신 김지혜가 결혼한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7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데뷔 초 짧게 교제한 뒤 10년 만에 재회,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주례를 맡고, 가수 홍경민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파란을 비롯 가수들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앞서 에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지혜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철없이 마냥 어린애처럼 살아오다가 이 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제 자신이 변하고,생활도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 친구이기 때문에, 이 친구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결혼 결심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며 "제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배울 게 참 많은,현명한 사람이다. 저도 이제서야 어른이 된것 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성욱은 현재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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