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신수(37)가 빠진 텍사스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전날(6일) 볼티모어전에서 연장 12회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추신수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는 데니 산타나-들라이노 드쉴즈-노마 마자라가 외야진을 구성했고 헌터 펜스가 지명타자로 나왔다.
텍사스는 2-2로 맞선 5회말 1사 1루에서 드쉴즈의 우전 안타 때 우익수 실책이 겹치면서 아이재아 키너-팔레파가 득점하고 산타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2 리드를 잡았다.
6회초 크리스 데이비스에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내줘 4-3 1점차로 쫓겼으나 선발 아리엘 후라도(6이닝 8피안타 3실점)에 이어 등판한 제시 차베스, 크리스 마틴, 숀 켈리가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텍사스가 승리할 수 있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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