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이란이 시리아에 대승을 거뒀다.
이란은 7일 오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빌모츠 감독은 이란 대표팀 데뷔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이란의 타레미는 시리아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아에 대승을 거둔 이란은 11일 서울에서 벤투호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란은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자한방크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7분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타레미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이란은 후반 12분 타레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타레미는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에 성공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란은 후반 44분 사이야드마네쉬가 헤딩골을 터트려 승리를 자축했고 시리아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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