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승준이 1군에 재합류했다.
SK 와이번스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타 내야수 최승준을 등록하고 좌완 김택형을 말소했다.
스프링캠프 도중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5월 17일이 돼서야 처음 1군에 합류한 최승준은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결국 5월 26일 다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6경기 타율 .214(14타수 3안타).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근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16타수 6안타(타율 .375)를 남겼다. 덕분에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콜업 첫 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최승준은 이날 8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대신 김택형이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김택형은 전날 고척 키움전에 나서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실점에 그치는 등 올시즌 21경기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5.59에 머물렀다.
[SK 최승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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