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이영하가 지난 경기 부진 털어내는 좋은 투구를 했다."
두산이 7일 잠실 키움전서 7-1로 완승했다. 이영하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1일 수원 KT전 4이닝 13실점 악몽에서 벗어났다. 타선에선 박건우가 결승 투런포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3안타 1타점, 김재호가 2안타 3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가 지난 경기 부진을 털어내는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박건우가 오랜만에 장타를 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야수들이 필요할 때 추가점을 내줘 달아났다. 그동안 오재원이 마음 고생으로 힘들었을 텐데 덕아웃에서도 주장 역할을 잘 했고 컨디션이 점점 살아나는 것 같아 반갑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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