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한국이 조영욱을 교체로 투입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서 전반 37분 선제골을 내줬다.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대회 8강에 오른 한국은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1983년 4강 신화에 도전한다.
한국은 3-5-2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오세훈을 세우고 이강인과 전세진을 2선에 배치했다. 미드필더에는 정호진, 박태준이 자리했다.
좌우 윙백에는 주장 황태현과 최준이 포진했고 스리백은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인 후반 들어 먼저 교체카드를 꺼냈다. 전세진을 불러 들이고 아르헨티나전에서 골맛을 봤던 조영욱을 전격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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