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효주(롯데)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준우승 소식을 전해왔다.
김효주는 9일 일본 니가타현 요넥스 컨트리클럽(파72, 6,456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우승상금 126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우승자 우에다 모모코(일본)에 6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2016년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이후 약 2년 6개월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이날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해 상금 1위 안선주는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전미정, 배희경은 4언더파 공동 11위, 이민영은 3언더파 단독 15위로 뒤를 따랐다. 배선우는 2언더파 공동 16위다.
[김효주.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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