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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강다니엘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밤 11시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려 합니다. 우리 오늘 밤에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벌였던 강다니엘은 워너원 해체 이후 별 다른 활동이 없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해당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후 계획 등을 팬들에게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첨예한 법적 다툼 끝에 법원은 강다니엘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와 관련해 강다니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강다니엘은 독자적인 연예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계약의 효력을 정지하고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의 각종 연예활동과 관련하여 계약 교섭, 체결, 연예활동 요구를 하여서도 안 되고 연예활동을 방해하여서도 안 된다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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