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헌곤이 70일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김헌곤(삼성 라이온즈)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6-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에서 등장한 김헌곤은 SK 선발 헨리 소사의 133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3월 31일 두산전 이후 70일만의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1회부터 4회까지 매이닝 2점씩 뽑으며 4회말 현재 8-0으로 앞서 있다.
[삼성 김헌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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