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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문희준이 아내인 크레용팝 소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문희준, 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와 딸 희율(잼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국에서 화장실을 가려고 하는데 굉장히 무서운 여학생들이 있더라. 누굴 보러왔나 싶었다. 무서워서 돌아서 다른 화장실로 갔다. 그 친구들이 무대 위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더라. 그 때도 눈에 확 띄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했는데, 당시 유행하던 과자를 구해달라는 미션을 받았다. 그 때 제가 갑자기 연락해서 나오라고 했는데 바로 주더라. 1, 2년 있다가 제가 연락을 했더니 '날짜까지 잡죠'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소율은 "오빠가 연락을 틈틈이 했다. 약속이 계속 어긋나서 그랬던 거다"라고 해명했고 문희준은 "몇 번째 나무에서 만난 것까지 기억한다. 그 때를 기억하고 싶었다"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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