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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이 스웨덴을 제압했다.
스페인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F조 4차전에서 스웨덴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스페인은 승점 12점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스페인은 아센시오, 호드리고, 이스코, 파비안 루이스, 부스케츠, 파레호 등이 선발 출전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팽팽한 균형은 후반 18분 깨졌다. 아센시오의 크로스 과정에서 스웨덴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찍었다.
스페인은 키커로 나선 라모스가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득점 후 스페인은 모라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39분 모라타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었다.
이어 후반 42분에는 오야르사발이 쐐기골을 더하며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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