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류현진 10승 도전' LA 다저스, 터너 DH 선발 기용
2019-06-11 07:13:34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10승 사냥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다저스는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 나서 지명타자를 기용해야 한다. 다저스의 선택은 저스틴 터너.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도 러셀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코디 벨린저(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마틴(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키케 에르난데스(1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타자만 5명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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