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FC 서울 감독이자 전 SBS 축구 해설위원 최용수가 '배성재의 텐'을 통해 U20 월드컵 4강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지난 10일 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는 2019 U20 월드컵 4강 진출 기념 특집 생방송 'The 덕 퀴즈쇼 축구 편'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지현 해설위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U20 월드컵과 관련된 퀴즈와 경기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코너의 하이라이트는 최용수 FC 서울 감독이 기증한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유니폼'을 걸고 펼친 '덕후 퀴즈'였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가치 있는 상품이 청취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퀴즈를 내기 전 최용수 감독과 깜짝 전화연결도 이뤄졌다. 최 감독은 세네갈 전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활약한 FC 서울 소속 조영욱 선수에 대해 "골이 필요할 때 결정적인 골을 넣어주는 참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번 U20 대표팀 선수들을 "당당하고 축구를 즐기고 애국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친구들"이라고 극찬하며 "결승에 진출이라는 큰 역사를 쓸 기회를 가진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36년 만에 4강에 진출했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경기를 하게 되면 에콰도르 전에서도 승산이 있을 것이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19 U20 월드컵' 4강전 한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는 오는 12일 SBS에서 배성재, 장지현 콤비의 중계로 볼 수 있다.
[사진 = SBS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