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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터뜨리는 등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존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 투런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1득점)으로 활약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의 타율은 .283에서 .287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2회말 1사 상황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탬파베이가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상황. 최지만은 볼카운트 2-1에서 태너 앤더슨의 4구를 공략,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3번째 타석은 아쉬움 속에 물러났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2-0으로 앞선 6회말 2사 상황서 구원 등판한 유스메이로 페팃과 맞대결, 루킹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4번째 타석에서 앞선 타석에서 남긴 아쉬움을 만회했다. 탬파베이가 4-0으로 달아난 8회말 무사 1루 찬스. 최지만은 볼카운트 1-2에서 호아킴 소리아의 4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3m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탬파베이에 6점차 리드를 안긴 쐐기포이자 올 시즌 7호 홈런이었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비롯해 브랜든 로우(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케빈 키어마이어(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등 3명이 투런홈런을 터뜨려 오클랜드에 6-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찰리 모튼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탬파베이는 2연승을 질주, 뉴욕 양키스를 0.5경기차로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가 됐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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