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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기원은 "'2019 국기원 태권도 콘텐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라고 1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국기원 또는 태권도의 특별한 경험 ▲국기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일상생활 속의 태권도 ▲태권도가 좋은 이유 등 총 4개다.
국기원은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태권도와 관련된 창의적인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응모 부문은 사진, 그림(일러스트), 영상 등 3개이며, 부문별로 각 1개 작품의 응모는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안 되고, 모든 작품의 응모 관련 비용(출품료)은 지급하지 않는다.
접수기간은 6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개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국기원은 "접수가 마무리 되는대로 각 부문의 전문가를 포함시킨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 오는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에서 이미 공개 발표된 작품이나 모방성이 강한 작품 및 법률적 문제가 있는 작품은 평가에서 제외된다"라고 덧붙였다.
각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국기원장 표창,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부문별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부문별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사진=국기원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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