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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박명훈 "봉준호 감독님 배려 느껴, '리스펙트!'" [MD인터뷰②]

시간2019-06-11 13:53:56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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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 이 인터뷰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님 덕분에, 편찮으신 아버지가 영화를 먼저 보셨어요."

11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뷰에는 배우 박명훈이 참석했다. 박명훈은 영화를 본 관객들만이 알 수 있는, 베일에 싸인 캐릭터 오근세 역할을 소화했다. 등장만으로도 섬뜩함과 공포를 자아내는 캐릭터였다.

박명훈은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 독립영화 '재꽃'을 언급했다. 박명훈은 '재꽃'에 출연했고, 봉준호 감독은 '재꽃'에 큰 관심을 보이며 관객과의 대화에서 모더레이터를 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재작년에 '재꽃'이라는 영화에 출연했을 때, PD님이 연락을 했을 거다. 감독님이 '옥자' 때 한창 바쁘셨을 텐데 보시고 모더레이터로 1시간동안 진행을 해주셨어요. 끝나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감독님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 후로 6개월 후에 감독님을 만났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감독님과의 인연은 그 때였던 것 같아요. 작년 3월에 감독님에게 처음 연락을 받았어요."

그는 근세 캐릭터에 대한 인물의 전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접근했다. 지하실 세트 촬영장에 한 달 전부터 가서 캐릭터의 감정에 대해 일체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일반적인 것일 수도 있는데 인물의 전사에 대해서, 그 당시에 지하에 살기 전까지의 생활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감독님이 뭔가를 정해놓고 말한 게 아니라, 인물이 그 전에는 뭘 했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했어요.개봉일에 관객 분들과 함께 봤어요. 엄청난 집중을 하면서 영화를 보시더라고요. 저희 영화가 연극이라면 1막과 2막이 있는 것 같아요. 누나가 초인종을 누르는 순간부터 2막이 시작되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관객 쪽에서 봤으니까, 소리도 지르고 장난 아니더라고요."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을 다섯 번 봤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으로 '기생충'을 봤을 때를 회상했다. 봉준호 감독에 대한 '리스펙트'가 묻어났다.

"다섯 번 봤어요. 이 영화가 정말 희안한 게, 볼 때마다 다르더라고요. 아버지가 폐암이신데, 기술시사 전에 삼삼오오 시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건 아무도 보면 안되는 거였어요. 봉준호 감독님이 제게 연락이 오셔서 '아버님을 먼저 보여드리자'라고 하셨어요. 아버지가 80세가 다 되셨는데 젊었을 때 영화배우를 하고 싶으셨나봐요. 그래서 제가 영화 하는 것도, '너는 TV드라마나 영화 안하냐'라고 하셨어요. 먼저 감독님이 아버지를 보여드리자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정말 노출이 되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보여주셔서 아버지가 보셨어요."

봉준호 감독이 깊은 배려 속에서 '기생충'을 보게 된 아버지의 반응과 박명훈의 감회에대해 물었다.

"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셨어요. 끝나고 악수할 때 '너무 감사하다'라고 하셨어요. 잊지 못할 순간이었어요. 아버님에게 효도를 한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했어요. 그런데아버지는, 제가 언제 나오는지 궁금하셨나봐요. '얘 이러다가 안나오는 건가' 싶으셨던 것 같아요.(웃음) 후반부터는 임팩트있게 나와서 좋으셨다고 하셨어요."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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