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미 전날(10일) 손가락 부상을 입은 김민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LG는 이날 백승현을 3루수로 기용한다. 또한 주전 유격수 오지환도 선발에서 제외, 구본혁이 유격수로 들어간다.
류중일 LG 감독은 "당분간 백승현이 3루수를 볼 것 같다. 오지환은 허벅지 뒷부분에 피로감이 있다. 경기 중후반에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정주현도 1군 엔트리에 복귀, 선발 2루수로 출전한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김현수(좌익수)-토미 조셉(1루수)-채은성(우익수)-이형종(지명타자)-백승현(3루수)-이성우(포수)-구본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류제국.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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