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12일 경주에서 개막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제66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와 포항구장에서 개최된다"라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로 66회를 맞이하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는 협회가 주최하는 중학부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서 지난해 우승팀인 휘문중학교를 비롯해 2019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107개교가 모두 참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교들을 3개조로 나눠 경주베이스볼파크 1, 2구장과 포항구장에서 조별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후 각 조별 상위 4개팀씩, 총 12개교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결승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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