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유한준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유한준(KT 위즈)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2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유한준은 SK 선발 문승원의 146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5월 31일 두산 베어스전 끝내기 홈런 이후 9경기만이자 시즌 4호 홈런이다.
KT는 유한준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SK를 1-2로 추격하고 있다.
[KT 유한준.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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