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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가 빙판 위로 돌아왔다.
11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올댓스케이트(All That Skate) 2019' 아이스쇼를 연 김연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연아는 인터뷰에서 "곧 있을 '아이스쇼' 준비로 꾸준히 계속 연습하고 있다. 더 재미있고 짜임새 있게,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일 것이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연아는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안무를 해봤기 때문에 소화하는 데에 있어서 수월했는데 체력이 많이(힘들었다). 1분하고 점점 느려지는 제 모습을. 작품을 1분으로 만들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연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점프 등의 기술을 뺀 것과 관련해 "점프에 대해서 고려를 해봤었는데, 점프 외에도 충분히 잘 그려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실제 아이스쇼 당일 그는 점프 없이도 현역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화려하고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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