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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송가인 어머니가 딸 송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1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무형문화재와 단체 공연을 떠나는 가수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순단 씨는 씻김굿으로 망자의 넋을 달래주는 무형문화재 전수자다. 이와 관련해 동료들은 "송가인이 어머니의 치성 덕분에 잘 된 것이다"라며 어머니를 독려했다.
이에 송순단 씨는 "(송)가인이가 어릴 적 상처를 받고 왔을 때는 '엄마도 굿을 하려면 목욕 정성하고, 버선까지 다려서 해야 한다. 절대 나쁜 게 아니다. 상처 받지 말아라'라고 늘 지시를 했다"라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딸, 아들 모두 크면서부터 엄마가 하는 걸 부끄럽게 생각 안 하고 떳떳하게 생각해줬다. 자식들한테 고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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