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장성규 "tvN 진출, 걱정 많이 돼…열정 앞선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tvN 첫 진출 각오를 전했다.

장성규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음악예능 메인MC라 꿈 중 하나였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제가 함께 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장성규는 "녹화 전날도 그랬는데 오늘도 1시간 반 정도밖에 못잤다.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걱정도 많이 된다"며 "잘하고 싶기도 하다. 폐가 되지 않는 진행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열정이 많이 앞서는 상태라서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잘하고 싶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민철기 PD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슈퍼히어러'는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인 '히어러'들이 오직 소리에 의존해서 '빌런'들의 방해 작전 속에서 도전자(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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