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주량? 넬 김종완과 4일 마신 적 있다"…윤도현 "어떻게 살아있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하동균이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funE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녹화 중 하동균은 주량에 대한 질문에 "주량은 많이 마시는 것 보다는 오래 마시는 스타일이다"며 "에픽하이나 넬 멤버들과 친한데 에픽하이 타블로나 넬 김종완과 마실 때는 오래 마신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윤도현이 "김종완이 술을 많이 마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거들자, 하동균은 "과거 어렸을 때 김종완과 4일 정도 술을 마신 적 있다. 누군가 자고 일어나면 다른 누군가는 마시고 있고 했다"고 설명했다.

윤도현은 하동균의 대답에 “어떻게 살아 있지?”라며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급 노화가 일어나는데 왜 이리 동안이냐”고 놀라워했고, 하동균은 윤도현에게 “너무 동안이시다”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동균이 출연한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는 1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funE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