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외야 자원을 보강했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백동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백동훈은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으며 지난 4월 25일 1군에서 제외됐다. 시즌 기록은 11경기 타율 .267 1타점. 5월 내내 재활을 진행한 뒤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방망이를 잡고 퓨처스리그 실전에 나섰다. 6경기 타율 .467(15타수 7안타) 4타점으로 감이 좋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뛰진 못했지만 박건우, 김재환 등 외야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외야수가 필요해 내야수 신성현을 내리고 백동훈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성현은 17경기 타율 .160 1홈런 5타점을 남기고 다시 이천으로 향했다. 2일 1군 등록 후 3경기 5타수 무안타 3볼넷에 그쳤다.
[백동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