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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임창정이 코인 노래방 기계음에 맞춰 열창한 결과 92점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임창정이 노래방 기계음에 맞춰 '내가 저지른 사랑'를 열창했다.
이날 유희열은 5년간의 코인 노래방 TOP 20위 중 4위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렉 프리스터가 등장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렉 프리스터는 미국 국적의 가수이자 보컬 트레이너로 현재는 솔로로 활동중이다.
무대를 마친 그렉 프리스터에게 유희열은 "노래를 부를때 많이 꺾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희열은 "그렉버전 '보고싶다' 모창대회가 열린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모창대회에 BTS도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그렉에게 모창에 대한 팁을 부탁했고 이에 대해 그렉은 "멜로디를 트위스트해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유희열은 코인 노래방 TOP 20위 중 2위를 소개했다. 2위를 차지한 임창정은 무대로 등장해 '소주한잔'을 부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임창정에게 유희열은 노래방 기계음에 맞춰 '내가 저지른 사랑'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임창정은 혼신을 다해 노래방 기계음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92점의 점수가 나왔고 이를 본 유희열은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1위곡을 차지한 윤종신이 등장해 '좋니'를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윤종신에게 유희열은 1위를 축하하며 그에게 챔피언 밸트를 착용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은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전국의 구남친들에게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종신은 "'좋니'가 유스케가 첫무대였기에 잠시 쉬려고 했지만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매달 월간 윤종신을 통해 곡을 계속해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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