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공동 9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고진영(하이트진로)과 함께 공동 9위다. 유소연은 작년 6월에 열린 이 대회서 우승했고, 2연패에 도전한다. 14일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했고, 이날 1라운드 잔여 6개홀 포함 30개홀을 소화했다.
유소연은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쳤다. 2라운드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번홀, 10번홀, 12번홀,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유소연과 고진영은 단독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 16언더파 128타)에게 9타 뒤졌다.
최운정(볼빅), 박성현(솔레오리조트앤카지노)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8위, 신지은(한화큐셀)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5위, 박인비(KB금융그룹), 전인지(KB금융그룹), 이정은6(대방건설), 박희영(이수그룹)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7위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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