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김하성(키움)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2루서 한화 선발투수 채드벨의 초구 139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비거리 115m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시즌 10호 홈런이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5년 19홈런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작년까지 20홈런, 23홈런, 20홈런을 각각 기록했다. 10개의 홈런을 더하면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다.
키움은 3회초 현재 한화에 4-0으로 리드.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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