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이우찬이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우찬은 1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우찬은 6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9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였다.
이우찬은 1회말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4-6-3 병살타를 유도, 단숨에 만든 2사 상황. 이우찬은 박건우(볼넷)-최주환(안타)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2사 1, 3루에 놓였지만, 폭투 이후 3루 주자 박건우를 태그아웃 처리하며 1회말을 마쳤다.
2회말 오재일(투수 땅볼)-허경민(2루수 땅볼)-박세혁(삼진)을 삼자범퇴로 막은 이우찬은 LG가 4-0으로 앞선 3회말에 첫 실점을 범했다. 백동훈(2루타)-김재호(안타)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놓인 무사 1, 3루 위기. 이우찬은 정수빈의 4-6-3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백동훈은 홈을 밟았다. 이우찬은 이후 2사 1, 2루 위기도 맞았지만, 추가실점은 범하지 않았다.
이우찬은 경기가 폭우로 약 44분 중단된 후 재개된 4회말부터 안정감을 되찾았다. 4회말 오재일(우익수 플라이)-허경민(1루수 땅볼)-박세혁(1루수 땅볼)을 삼자범퇴 처리한 이우찬은 5회말에도 백동훈(좌익수 플라이)-김재호(2루수 땅볼)-정수빈(좌익수 플라이)의 출루를 저지했다.
이우찬은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이우찬은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박건우의 4-6-3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우찬은 2사 상황서 최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오재일을 루킹 삼진 처리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우찬은 4-1 스코어가 계속된 7회말 마운드를 정우영에게 넘겨줬다.
한편, 이우찬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 3승 2홀드 평균 자책점 2.53을 남겼다. 선발로 등판한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평균 자책점 1.74로 맹활약했다. 다만,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달 5일 구원 등판, ⅓이닝 5피안타 1볼넷 5실점(5자책) 난조를 보인 바 있다. 이우찬은 선발투수로 나선 두산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4연승 요건을 갖추며 경기를 마쳤다.
[이우찬.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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