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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셀럽파이브가 거미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와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거미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틀간 열리는 2019 거미 투어 콘서트 'This is Gummy'의 첫 째날 공연을 펼쳤다.
이날 거미는 "제 공연에 좋은 분들 많이 나오신다고 소문이 났다"면서 셀럽파이브의 무대를 소개했다.
완벽한 군무로 무대를 꾸민 셀럽파이브는 한동안 바닥에 드러누운 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관객들을 웃게 했다.
김신영이 "멤버들에게 묻지도 않고 (게스트로) 나간다고 했다. 멤버들은 기사로 알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자 신봉선이 "기사로 보고'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니' 했다.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며 웃었다.
송은이는 "거미 언니가 너무 고맙게도 굉장한 명품 보컬이고 무대와 노래로 사랑 받는데 한편으로 셀럽파이브 같은 장르를 좋아한다"면서 "그런 선배 가수들의 응원이 우리 같은 조무래기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안영미가 "거미 씨가 부르는 노래에 가슴춤을 추고 싶었다"면서 즉흥 시범을 보여 웃음이 쏟ㅇ져나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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