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구석 1열' 진선규가 영화 '놈놈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이병헌에 대해 조명했다.
민규동 감독은 "김지운 감독과 이병헌 씨의 유머도 비슷하다. 던지는 말마다 정말 빵빵 터진다"라며 "한국형 센스와 할리우드 느와르가 연결지어져서 재미를 준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놈놈놈'에서 나쁜 놈 박창이 역할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주성철 편집장은 "이병헌 배우를 처음부터 염두하고 쓴 건 아니었지만 악역을 처음 해보는 배우가 맡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세 명 모두 나의 모습이 들어가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놈놈놈'에서 나도 아주 작게 나온 놈이다. 귀시장이라고 부안 영상세트장에서 보조 출연자와 배우들 함치면 300명 정도 됐다"라며 "감독님과 만난 적은 없지만 조감독님들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놈놈놈' 속 진선규의 짧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방구석 1열'은 14일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문재인 대통령 스웨덴 의회 연설 특보로 16일 오전으로 편성이 일시적으로 변경됐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