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 대해 언급했다.
NC가 야심차게 영입한 베탄코트는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53경기에 나서 타율 .246 8홈런 29타점 23득점에 그쳤다.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타율 .176 홈런없이 1타점에 불과하다.
결국 NC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베탄코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베탄코트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감독은 "미국에 스카우트가 나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2군에서 어떻게 하는지도 지켜보겠다.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어느덧 시즌 반환점이 가까워진 상황. NC가 베탄코트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
[NC 베탄코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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