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윤종신, 김구라 이혼 간접언급 "집에 아무 목소리도 없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히어러' 윤종신이 김구라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슈퍼히어러'에는 '히어러' 윤종신, 강타, 장윤정, 케이윌, 차은우와 '빌런' 김구라, 박준형, 엄현경, 붐, 황제성의 대결이 그려졌다.

윤종신은 '진짜 여자를 찾아라' 미션에서 "1990년대부터 다른 사람의 많은 목소리를 들었다. 목소리에 따른 그 사람의 성격, 성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지금 집에 있는 여성(아내)의 목소리를 듣고 심리 상태도 모르지 않나"라고 말했고, 울컥한 윤종신은 "넌 집에 아무 목소리도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응, 난 무음이야"라고 쿨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