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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알토란' 정호균 셰프는 아삭한 양파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정호균 셰프가 감칠맛 끝판왕 양파김치의 속까지 양념을 골고루 배게 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정호균 셰프는 양파김치의 재료인 양파는 작고 단단한 것으로 준비하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호균 셰프는 양파를 연꽃모양으로 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숟가락 사이에 양파를 놓고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칼집을 내주었다.
더불어 정호균 셰프는 "일반적으로 소금이나 소금물로 절이지만 색다른 방법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양파 절임물에 깊은 맛을 내기 위한 까나리액젓을 사용한다고 첨언했다. 또한 비린내를 없애줄 소주를 함께 넣는다고 말했다.
절임물을 만들기 위해 소주 8컵, 까나리액젓, 건고추, 청양고추을 함께 넣고 5분 정도 끓여준다. 끓인 절임물을 체에 걸러 준 후 미지근해질때까지 식혀준다.
이후 연꽃처럼 자른 양파를 위에 절임물을 부어준 후 30분 정도 절여둔다. 이어 정호균 셰프는 절인 양파를 체로 걸은 후 절임물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버리지 말라고 언급했다.
찹쌀 풀국을 그릇에 담은 후 고춧가루 한컵, 매실액 5큰술, 다진생강 작은술, 다진 마늘 세큰술, 양파 절임물 8큰술, 새우젓 3큰술을 넣어 김칫소 양념을 만들었다.
이어 김칫소를 만들기 위해 썰은 당근, 홍고추, 부추 반단,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준다. 이후 절인 양파 속 틈틈히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어주면 된다. 더불어 온성된 양파김치는 반나절 정도 냉장 숙성을 해서 시원하게 먹으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달콤하고 아삭한 참외 장아찌 비법이 공개됐다.
[사진 = MBN '알토란'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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