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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2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치렀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2회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치렀다.
1점의 리드를 안고 2회초를 시작했다. 선두타자 알버트 자모라 주니어를 6구 끝 커터를 이용해 유격수 땅볼 처리했고,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좌익수 카일 갈릭이 워닝트랙에서 점핑 캐치로 이를 지워냈다. 이후 투수 호세 퀸타나을 3구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2회까지 투구수는 21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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