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시즌 10승을 노리는 류현진(32, LA 다저스)이 4회까지 순항 중이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4회를 가볍게 삼자범퇴로 치렀다.
3회까지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여전히 1-0으로 앞선 4회도 깔끔했다. 첫 타자 앤서니 리조를 2B2S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1루수 땅볼 처리한 뒤 4번타자 윌슨 콘트레라스 역시 1B1S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데이비드 보트는 2B2S서 92.2마일 포심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4회까지 투구수는 45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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