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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임시완이 군 복무 중 과도한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17일 오전 일요신문은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현역에 입대한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은 휴가일수다"라고 보도하며 사실상 연예병사제도의 부활이자 연예인 특혜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의 휴가 일수는 최근 현역에 입대한 연예인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은 휴가 일수로,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진료를 목적으로 한 청원휴가 12일 등을 포함해 총 123일의 휴가를 나왔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액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구체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휴가 일수 파악을 위해 관련 자료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추후 입장을 다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11일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 3월 27일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했다.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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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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