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 중인 개그맨 허경환과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사적인 만남을 가진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허경환과 김가영이 나란히 자리에 앉아 밀착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이며 훈훈한 만남을 인증했다.
지난 여행 진실게임에서 김가영은 허경환에게 "이번 주말에 뭐해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허경환은 원래 스케줄을 취소하는 한이 있어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통해 모두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진실게임 장면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제작진에게 'MBC 떼고 만남' 진위 여부 파악을 부탁했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 중 허경환에게 연락해 둘의 셀카 사진을 직접 전달 받았고 이를 스튜디오 MC들에게 공개했다.
허경환과 김가영의 실제 데이트 현장 사진을 확인한 스튜디오 MC들의 열렬한 반응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며 흥분이 고조됐다.
만남 전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방송 카메라나 제작진 없이 오직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떼고 만남'이 과연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