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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에 출연 중인 배우 손우현이 갑오왜란과 청일전쟁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었다.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녹두꽃'이 조선 치욕의 역사인 갑오왜란과 청일전쟁을 그린 가운데 배우 손우현이 일본군에 맞서서 나라를 지키려 온 몸을 내던진 이규태를 호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이규태(손우현)은 경복궁 영추문까지 진격해 온 일본군을 막아내고자 선봉장을 자처했다. 다케다 요스케(이기찬)가 이끄는 일본군과 맞선 이규태는 총검을 들고 가장 선두에서 일본군을 맞닥트렸다. 전직 군인인 덕기(김상호), 백이강(조정석)과 별동대의 공조까지 더해졌으나 결국 고종은 항복했고, 이규태는 비통함을 금치 못하는 백성들과 함께 치욕의 역사를 관통하며 격동의 조선, 그 중심에 섰다.
이어 청일전쟁의 발발로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조선의 위기 상황 속에서 경군의 장수로서 참담함까지 느끼며 극에 녹아 들어 갔다.
손우현은 혼돈의 조선사 한가운데 있는 이규태 역을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로 표현해 내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경군으로서의 책임감과 소용돌이 치는 역사 에 서 있는 한 사람의 민초로서 변모해가는 내면, 그 사이의 간극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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