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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얼마예요?' 안지환은 출장을 가서도 하루에 6-7번을 아내에게 전화한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배우자의 벗어날 수 없는 집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아내는 외출할때 남편에게 행선지를 밝혀야 한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미경은 남편 이철민이 자신이 귀찮아서 자신을 찾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내 김미경은 "아이들이 학교를 갔을때 자신만의 자유시간이 생겨 밖에 나가면 남편이 전화를 해서 '운동가려는데 옷 어딨어?'라고 물은 후 빨리와서 찾아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편 이철민은 아내를 관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이철민은 "아내가 아이들 등교시간 이후 3시간에서 6시간 동안 행선지를 말하지 않은채 행방불명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만기는 아내가 외출할때 행선지를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민이 "아내가 외출할때 어디를 가냐고 물으면 아내는 '뻔하지'라고 대답해서 알수가 없다"고 대답했다. 아내 김미경은 "집근처로 외출을 하기에 뻔하지라고 대답한것뿐"이라고 말했다. 신은숙 변호사는 "아내가 말하는 뻔하지는 집근처에 있다는 의미이고 남편들의 뻔하지는 귀가시간 미정으로 더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정미연은 "남편 안지환이 연애때는 자신에게 집착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당시에는 집착이 나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해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남편이 50세가 넘어가고 나서는 남편이 자신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미연은 "남편 안지환이 2박 3일동안 제주도로 출장을 갔을때 너무 마음이 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편이 하루에 6-7통을 전화해서 일상을 보고해 피곤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안지환은 "혼자 호텔방에 있으면 무서워서 잠이 안와 아내에게 전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남성이 나이를 들면 남성성이 떨어지면서 자존감도 점점 떨어져 집착을 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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