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아프리카BJ 감스트가 과거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는 "나머지 30년 사람답게 정상적으로 살려면 지금이라도 공장 다녀라. 그런 쓰레기들 하고 같이 놀지 말고"라며 단호한 말투로 시작됐다.
이어 "누구도 너를 유명인사로 보지 않는다. 반대로 밑바닥 쓰레기로 부모 얼굴에 똥칠 그만하고 정상적으로 살아라. 또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해라"라며 훈계했다.
또한 "남들은 1주일에 5일간 일하고 나머지는 쉬는데 네놈은 365일 내내 밤잠 안 자고 지내지 않느냐. 그리고 부모 죽이지 마라. 누가 너 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나서겠느냐. 어떻게 자식 중매해주라고 말을 꺼내기라도 하겠느냐"라며 질책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감스트는 축구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BJ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3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하지만 감스트는 19일 오전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특정 여성 BJ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