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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한빛부대 파병 장병과 가족 약 300여 명을 초청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이날 시구는 파병 임무를 두 차례 수행하고, 현재 11진 파병준비단장을 맡고 있는 최재영 대령이 하고, 시타는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인 김기완 일병이 한다. 6.25 참전용사의 후손 평우진 중위가 포수마스크를 쓴다. 한빛부대 파병 장병들은 평균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정예 장병들로서 다음달 8일 출국에 앞서 현지적응교육 등 주차별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재영 대령은 “한빛부대 파병 장병들과 가족들 앞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기회를 마련해 준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한빛부대 11진 전 장병은 개개인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내전으로 파괴된 남수단을 재건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키움은 "6월 한달간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나라를 지키고,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는 직장인데이로 진행,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을 한 직장인 팀에 응원막대와 치킨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키움 엠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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