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88번째 슈퍼매치에서 강력한 프리킥 골과 정확한 발리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서울의 오스마르(스페인)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서울의 수비수 오스마르는 지난 16일 열린 수원전에서 멀티골 활약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오스마르는 전반 10분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후반 34분에는 박주영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6골을 합작한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16라운드 BEST매치로 뽑혔고,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가져간 서울이 BEST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5라운드의 MVP는 수원FC가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책임진 안병준이다.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아산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안병준은 전반 43분 머리로 한 골, 후반 42분 오른발로 한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안병준의 활약으로 수원FC은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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