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소원을 이뤄주는 서머퀸의 주문 '짐살라빔' [MD신곡]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청량하면서도 신선한 콘셉트로 여름의 문을 열었다.

레드벨벳은 1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짐살라빔'을 포함한 수록곡 모두가 공개됐다.

'짐살라빔'은 유럽의 '수리수리 마수리'와 같은 주문으로 레드벨벳은 꿈을 펼쳐보자는 응원을 가사에 녹여냈다.

특히 중간중간 '짐살라빔'이라는 주문이 반복되는 구절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레드벨벳 표 중독 서머송의 정점을 알린다.

뮤직비디오 역시 레드벨벳 특유의 키치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살려냈다. 멤버들은 강한 색감의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감각적인 영상이 화면을 채우며 보는 이를 사로잡았다.

수록곡 역시 레드벨벳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레드벨벳은 그동안 '빨간맛', '덤덤', '루키', '피카부'까지 독특한 사운드와 후크송이 조합을 이루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중독성 강한 매력을 전했다.

이번 '짐살라빔' 역시 '빨간맛'을 잇는 강한 중독성과 레드벨벳의 청량한 매력이 만나 새로운 '서머송'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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