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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이 납치를 당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 104회에서는 서필두(박정학) 일당에게 납치당하는 심청이(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학규(안내상)는 "청이 집에서 내보낼 거다. 심청이 이제 내 자식 아니다. 자네도 날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고 마풍도를 쫓아냈다. 마풍도(재희)는 "아버지 태도가 변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심청이에게 물었다. 심청이는 "아버지가 나를 파양하겠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심청이가 죄책감에 괴로워하자 마풍도는 "너 때문이 아니라 서필두 때문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 말에 심청이는 "원료개발원에 불지른 거 다른 사람이었어. 여지나(조안). 그때 원료개발원에서 내가 여지나를 봤었던 거 같아. 아까 엄마 찾아왔을 때 봤는데 그때 봤던 것처럼 다리를 절고 있었어"라고 전했다.
마풍도는 "여지나랑 서필두가 또 손을 잡은 거야?"라며 놀랐다. 심청이는 "나 어떻게 해야 하냐. 아빠가 우리를 어떻게 키웠는데 아빠가 우리 때문에 이렇게 된 걸 알면 어떡해야 하냐"라며 괴로워했다. 마풍도는 "사건 처리는 내가 한다. 그게 서필두가 됐든 여지나가 됐든 내가 알아서 하겠다. 나 믿어"라며 심청이를 안심시켰다.
심청이는 용왕리 집에서 쫓겨났다. 방덕희(금보라)는 "얘 오늘부로 이 집에서 파양돼서 쫓겨난 거다. 이 집에 발 디딜 생각 하지도 마"라고 말했다.
심청이는 납치를 당했다. 서필두는 심청이 친아버지 조지환을 끌어내려고 심청이를 납치했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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