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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바비킴이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바비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바비킴은 지난 2014년 10월 정규 4집 이후 무려 5년여 만에 신보 '스칼렛'(Scarlette)을 발표하고 복귀를 알렸던 바. 2015년 1월 불거진 기내 난동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에 대해 바비킴은 "공인으로서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무대에 서는 건 아니라고 봤다.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자숙 기간이 길어졌다"라고 전했다.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지난해 부모님의 결혼 50주년 기념 잔치를 준비하면서 마음을 다잡게 됐다. 그때 제가 공연을 했는데 부모님이 환한 미소와 눈빛을 보내주셨다. 그 모습에 노래를 다시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부모님이 너무 기뻐하셨다"라고 밝혔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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