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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호주 공영방송사 Channel9 뉴스 프로그램 '20 to One'에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두고 모욕적인 언사를 했던 코미디언 알렉스 윌리암스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언급했다.
20일 알렉스 윌리암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I’m sure Son Heung-min would rather chop his dick off than listen to these bts blokes as well. I ain’t alone ma fuckers"라는 글을 남겼다.
해석을 해보면 "나는 손흥민도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듣느니 차라리 그가 자신의 성기를 잘라버리리라 확신한다. 난 혼자가 아니다"라는 모욕적인 발언이 담겼다.
알렉스 윌리암스는 '20 to One'에서 방탄소년단을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18번째 위대한 밴드'로 소개했다. 또한 "멤버 중 한 명은 게이일 것이다", "김정은이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면 이제 한국의 전쟁 문제는 없어질 수 있겠다" 등의 조롱하는 말을 해 논란이 확산됐다.
[사진 = '20 to One' 방송 화면 캡처, 트위터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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