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에이전트와 함께 이강인의 거취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라스 프로빈시아스' 등 현지언론은 21일(한국시각) '이강인의 에이전트와 발렌시아가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발렌시아 구단과의 협상에 대해 "해야 할 이야기가 많다"며 단기간에 논의가 마무리되기 어렵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시즌 발렌시아와 프로계약을 체결한 이강인은 한국인 역대 최연소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구단으로부터 기대 만큼의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강인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차지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FIFA U-20 월드컵 기간 중에는 아약스(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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