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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언론이 손흥민이 2019-20시즌에도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런던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의 2019-20시즌 개막전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하면서 각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토트넘은 오는 8월 10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본머스전 퇴장으로 인해 리그 초반 2경기에 결장한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공격진에 대해 '얀센은 팀을 떠날 것이다. 요렌테는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빌바오로 복귀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손흥민과 모우라는 최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는 지난시즌 35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톤 빌라전에서 토트넘이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설 경우 선발 명단을 언급하며 손흥민이 징계로 인한 결장이 없었다면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영국 바이탈풋볼은 21일 '손흥민은 본머스전 퇴장으로 인해 시즌 초반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가장 위협적인 2명의 선수 중 한명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48경기에서 20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공격진영에서는 손흥민보다 치명적 이었던 선수는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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