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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주의 한 코미디언이 손흥민과 방탄소년단(BTS)를 조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호주의 코메디언 알렉스 윌리엄슨은 자신의 SNS에 '손흥민이 BTS의 노래를 들을 바에는 자신의 성기를 잘라버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호주 방송 채널9는 지난 19일 '20 to one' 프로그램에서 BTS를 비하하는 방송으로 전세계 BTS 팬들의 비난을 받았고 당시 방송에 출연한 호주의 코메디언 알렉스 윌리엄슨은 BTS와 손흥민을 함께 언급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에는 영국에서 인종차별을 겪기도 했다. 당시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에 대해 웨스트햄의 한 팬은 손흥민에게 '혹성탈출 DVD를 구해줄 수 있나'라며 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해당 인물은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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