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교통사고에도…"팬들 위해 병원 외출증 끊고 '미스트롯' 참여"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팬들과 약속을 지킨다.

21일 컬쳐팩토리는 "지난 20일 교통사고 후 현재 병원에 입원하며 정밀검사 중인 송가인이 오는 22일 천안 콘서트에 함께 할 예정"이라며 "송가인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 허락 후 외출증을 받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 참여를 결심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앞서 20일 오전 전북 김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탑승한 차량이 달려오던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차량 전면부가 크게 파손될 정도의 사고였지만 송가인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사고 후 송가인은 김제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해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한편,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송가인을 포함해 총 12명의 트롯 여신이 흥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 중인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6월 22일 천안과 6월 29일 대구, 안양, 창원, 부산, 제주도 등에서 8월까지 화려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 컬쳐팩토리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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